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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기타 리뷰

[태국 푸켓 찰롱]라차섬+바바나섬 투어

by 프로소비러 202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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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껫+카오락 여행 준비하면서
호핑을 남편 때문에 1번은 가야 할 거 같은데
내가 임신 5개월이라

"푸껫 임산부 호핑"으로 열심히 검색했다

결론은

https://monkeytravel.page.link/YrFGk

푸켓 투어 :: 몽키트래블

65 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thai.monkeytravel.com


몽키 트래블에 있는 라차섬+바나나섬 투어
한국인 가이드 포함!
가이드 분의 말에 의하면
푸켓에서 제일 안 힘든 투어라고 한다

우리는 카타해변에 있는 숙소라
무료 픽업서비스를 받았다
원래 숙소는 공항 위쪽이라...
추가금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숙소를 변경했다^^;
지역마다 픽업 비용이 차이 나니 꼭 확인!

8시 30ㅡ40분 사이에 픽업할 택시가 왔고
찰롱부두에 위치한 집결지에서 9시 5분에 출발!
부두에 위치한 배까지 걸어서 갔다

우리가 똥물이라고 표현한 찰롱 부두 바다

임산부라고 맨 뒷자리에 자리를 주시고
구명조끼도 깔아주셨다
여기가 제일 안 흔들려서 주신 거 같은데
디젤엔진 냄새 때문에 머리가 좀 아팠다
가실 분은 임산부라 아니라도 마스크나 물에 적신 수건을 챙기는 것을 추천

그래도 배 가운데 커다란 아이스박스에 물이랑 콜라가 잔뜩 있어서 기분이 좋아짐

좀 졸다 보니 도착한 라차섬
날씨도 좋고 물도 맑고 난 못 들어가고...

멀리서 봐도 해변쪽 바다가 더 이뻐 보인다

우리 배 말고도 외국인들이 잔뜩 탄 배도 와서 스노클링을 했다
나는 못했다..


맹물도 찝찝한데 소금물이라니 ㅎㅎ
이 호핑은 오로지 남편을 위한 것 ㅠ

참고로 배가 달릴 때 보다 파도의 영향을 더 받아서
정박해 있을 때 더 멀미가 난다 ㅠ
가이드 분이 계속 내 상태를 확인해 주시는데 이때 말씀드리니
옆에 더 큰 선박으로 이동시켜 주셨다
확실히 흔들림이 적어서 멀미가 잦아들었다

다들 행복하게 물놀이 중...

어느 정도 물놀이를 하고 나면(대략 11시 반)
라차섬 내부로 이동한다

바다색이 절경인 라차섬
찐 에메랄드 빛 바다

섬으로 들어가는 발판? 플라스틱은 파도에 흔들리므로 조심해서 들어가야 한다
사람들이 다들 갈지자로 걸어갔다
우리는 일행들은 안 그랬지만
분명 누군가가 넘어지거나 물에 빠졌을 거 같다

섬내부에서 이동

트랙터에 연결된 짐수레 같은 이동수단을 타고 섬 내부 리조트로 이동
역시 디젤 엔진 냄새가 역하다 ㅠ

지상낙원인가

가이드 분의 말에 의하면
우리가 간 날이 유독 날씨가 좋았다고 한다

관광객들 인기 절정 도마뱀

라차 야오이 리조트였나..?
우리나라사람은 1도 안 보이고 레알 외쿡인들만 보임
유럽 여름 별장느낌
좀 연식 있어 보여도
바다 때문에 예약해보고 싶었다

여기 도착해서 밥이 나올 때까지 자유시간을 받았다

여기 집짓고 살고 싶었다
그새를 못참고 시킨 코코넛 음료

갈증을 핑계로 코코넛워터 하나 시켰는데
남편이 걸레 빤 물이라고 표현ㅋㅋ
내 최애인데 ㅠ
라면이랑 맥주도 판다
한국 시세 ^^.....

아래는 우리 점심
1 테이블에 4명이 기본이라 다른 커플과 조인해 주셨다

전체샷

난 팟타이 말곤 입에 안 맞았다
ㅎㅎ... 태국 본토는 음식 간과 향이 다 세다
좀 물리는 맛

모두가 행복해 보임
라차섬 나가는 길
물색 무슨일 ㅋㅋ

또 배를 타고 이동해서 바나나섬에 도착
가이드 분이 라차섬 보다 이쁘고 얕고 물고기가 많아서 스노클링에 더 좋을 거라 이야기했는데 찐이었다
하지만 난 입수를 하지 않았다 ㅠㅠ

바나나섬 초입 물고기 수 물반 고기반

바나나섬에는 인당 100바트였나...?
인당 입장료가 있는데
화장실 선배드 사워시설 이용 비용이 포함된 금액이다

임산부는 선배드에 누워서 요양

이 섬은 해양 액티비티가 가능해서
남편은 패러세일링 하러 감
나중에 숙소 가서
패러세일링이
처음부터 끝까지 물에 안빠지고
배에서 떠서 배로 착륙했다고 이야기해서 나한테 혼났다
물에 안 들어가면 나도 했지!!

먼저 자리 잡는 게 임자인 해변의 선배드는
크기가 태국인 전용인지
길이가 좀 작아서 머리에 나무 부분이 닿아서 배겼다
1시? 1시 반 즘인가부터 놀다가 3시에 배로 다시 이동

나가는 길 물고기

4시에 선착장 도착!
마지막에 도와준 현지인가이드들을 위한 팁을 모금했는데
처음에 한 명만 소개했어서
셋이서 나눈단 걸 좀 늦게 인지한 데다
현금이 얼마 없어서 많이 못 넣어서 미안했다

말없이 잘 챙겨준 친구들이었는데 ㅠ
이쁜 여자 친구 이름도 기억함 랑

이 호핑은 한국인 가이드분이 굉장히 친절하고 잘 챙겨주신다
특히 임산부라 더 잘 챙겨주셨다
계속 괜찮냐고 물어봐 주신다

개인적으로 체력이 괜찮은 편인데
임신해서 그런지 좀 힘들었다
바나나비치에서 누워서 요양 안 했으면 호텔 못 갈 뻔
기간이 지날수록 활력과 체력이 떨어진다 ㅠ

갔다 와서 리조트에서 바로 마사지부터 받음

그래도 이 날 본 바다가 이번 여행에서 본 바다 중
젤 이뻐서 후회는 않는다
정말 육지 쪽과는 물 색이 아예 다르다

개인적으론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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