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월정리]르바게트

우리가 묵은 숙소 바로 옆 제주도에서 유명한 베이커리인
르바게트가 있다고 해서
새벽같이 일어나서
가서 대기 탔다

다음날도 갔는데
9시 반에 가니 빵이 거의 다 털려있었다

르바게트
제주 제주시 구좌읍 월정1길 30 Le Baguette
https://naver.me/xgaXMlaB

영업시간은 매일 9-16시인데
목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고
빵이 다 팔이면 문을 닫는 곳이다
삶의 질이 높군...

숙소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보임 여긴 입구가 아니다

어딜 봐도 정문

모던과 고풍스러움과 제주스런 인테리어의 조합

동네 짬타이거

결제하고 대기 하는 사람들

첫날은 9시 직전에 2번째던가 3번째로 입장해서 빵을 고를 수 있었다

둘째날 9시 30분쯤 빵전시대

인테리어는 어두운 색감에

소품들이 아기자기

여긴 화장실

나는 티 남친은 커피를 샀다

무엇보다 중요한 빵맛은
이틀 연속 갈 정도로 맛있었다
그런데 빵사진이나 리뷰가 없는 이유는
받자마자 입에 넣는다고 바빴다
호로록 호로록 빵들이 사라졌다

찐으로 웬만한 건 다 맛있고
나는 코코넛과 무화과 쳐돌이
남친은 바게트 쳐돌이라
좋아하는 메뉴가 겹치지 않았다
이틀 동안 이 집 빵이랑 음료에 7만 원 가까이 쓴 거 같다

조금 아쉬운 건 뱅오쇼콜라를 구매 후 늦게 먹어서
초코가 흘러내리는 쇼콜라 느낌을 못 봤다
다른 사람들은 봤으려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