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애월]981 park
24.08.26.
제주도를 갔다 온 지
2달이 되어가는 지금도
남친이 제주도 하면 거론하는 LAB981
나름 앱 연동 첨단 놀이 시설이란 느낌이라
대도시 한가운데 있으면 어떨까 생각도 함
981은 중력가속도를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정수로 표기한..읍읍
중력으로 내려가는 루지의 특성상
그렇게 이름을 지은 거 같다
https://www.981park.com/
9.81 PARK JEJU
www.981park.com
암튼 홈페이지도 힙하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race981.app
9.81 PARK - Google Play 앱
국내 최초의 그래비티 레이싱이 제주에서 시작됩니다.
play.google.com
그리고 이건 가기 전에 깔면 유용한 전용앱
이걸로 기록 및 이용 내역도 확인하고
주행동영상도 시청가능하다
우리는 표까지 사고 이런게 있단걸 알았다
표를 사면 nfc 인식가능한 띠지를 준다
안쪽은 전자 잉크로 인쇄...ㄷㄷ
요금제는 다양하지만
우리는 각자 1인 풀패키지를 했다
안녕 내 지갑 ㅠㅠ
참고로 루지를 타려면 앞뒤가 막혀있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
안신으면 못탄다
선택지는
1.아까 그길 돌아가서 차에 있는 막힌 신발 신기
2.개당 2천원인가 3천원인가 정도하는 덧신 사서 신기
하나 확실한 건
신는다고 고생했다
루지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곳 입구가 있는 곳으로 내려왔다
로비가 1층이라면
아마 여기는 지하1층인 거 같다
화면의 큐알을 찍어도 어플을 깔 수 있다
어플을 깔고 안전 동영상을 시청해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race 981
이 카트들은 허접해 보이지만
주행이 끝나면 자동운전 기능이 있어 알아서 회차한다 레알 첨단
내가 구매한 이용권은 4번까지 탑승이 가능했다
1번짼 튜토리얼
2번째부터 본기록인데
3번째에서 1초 차로 마스터 라이센스를 못땄다
브레이크 더 안밟으면 죽겠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남친이 마스터 라이센스를 따고
빨간카트를 타러 가는 걸보고
4번째는 남친보다 1초 빨리 들어가서
마스터 라이센스를 땄다 ㅠ
하지만 남친은 타고 난 못탄 빨간 카트...
불쌍한지 어플에 나만 탄산음료가 들어가 있었다
카트기록은 일반과 x로 나뉘어
아까 지하1층 중앙 전광판에서
그날 다른 유저들기록과 비교해준다 20등까지
lab 981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링고
범퍼카 첨단버전 ㅋㅋ
사람들과 박으면 점수가 올라간다
다만 후방에서 박는 건 점수가 없다
마지막에 점수도 매겨준다
오락실 게임 같은 것도 3 판까지 가능
난이도가 있어서 빨리 끝났다
레이저서바이벌은 노갠취라 안탔고
마침 이날 하늘 그네가 고장나서 lab981로 이용권을 교환했다
뭔가 대충생겨서 남친이 안타길 바랬는데 고장나서 다행 ㅋㅋ
모든 건 어플과 연동되어 체크된다
서버도 엄청나겠다 싶었다
2시간 좀 넘게 있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다음에 제주도에 갈 기회가 되면 또 갈거 같다